검색결과
-
익산시보건소, 2일부터 민원업무 재개익산시보건소는 코로나19 총력 대응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중단됐던 보건소 업무를 2일부터 재개한다. 보건소는 진료 및 물리치료, 건강진단서 결과서(구 보건증), 채용진단서 등 제증명 발급, 예방접종 업무를 포함한 업무가 전면 재개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는 해제됐지만 선별진료소는 현행대로 주말 포함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소독시간 13:00~14:00) 운영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업무중단으로 인한 불편을 감수하며 방역에 협조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코로나19 관련 익산시 서면 브리핑익산시 8월 4일 09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3일 오후 1명, 4일 오전 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 8.3.(화) 오후 1명(#565), 8.4.(수) 오전 2명(#566~#567) 현재 자가격리자는 497명이며 이 중 밀접접촉자가 369명, 해외입국자는 74명, 능동감시자는 54명입니다. 4일 12시를 기해 39명이 격리 해제됩니다. 3일 오후 565번, 4일 566번과 567번, 3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습니다. 익산 565번 확진자는 20대로, 타 지역을 방문 후 8월 2일 발열 및 두통 증상 발현으로 3일 진단검사를 시행한 결과 오후 5시에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감염경로 및 이동 동선,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익산 566번 확진자는 50대로, 인천 남동구 1481번의 접촉자로 통보되어 어제 무증상인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시행한 결과 4일 오전 0시 30분에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동 동선 중 익산시 차량등록사업소(함열 북부청사 내)를 8월 2일 방문한 이력이 있어, 직원 검사 및 소독을 위해 8월 4일(수) 민원업무를 일시 중단합니다. 현재 추가 이동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익산 567번 확진자는 60대로, 지난 7월 26일부터 가래와 인후통 증상이 발현되어 어제 익산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시행한 결과 4일 오전 0시 30분에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감염경로 및 이동 동선,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다음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입니다. 3일은 1차 1,027명, 2차 378명의 백신 접종이 있었습니다. 익산시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을 받으신 분은 누계 120,764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43.1%입니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하신 분은 39,963명으로 접종 완료율은 14.3%입니다. 4일은 예방접종센터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55~59세 연령층 등 757명에 대한 백신 접종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
익산시보건소 민원업무 중단...코로나19 비상 대응 전환익산시보건소는 민원업무를 멈추고 코로나19 확산 저지 비상 대응에 체제로 전환한다. 보건소는 다음달 8일까지 민원업무 중 건강진단결과서, 검진 등 제증명 업무, 진료업무 등 민원업무를 중단한다. 이번 조치는 최근 외국인 관련 집단 감염으로 인해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는 상황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맞춰,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역학조사 신속 대응 및 방역 대응 인력의 확충을 위한 결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수의 확진자가 매일 발생함에 따라 역학조사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며, 이번 확산세가 꺾일 때까지 역학조사 인력의 충원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시민들께서는 불편하겠지만 당분간 일반진료와 간단한 검진 등은 가까운 의료기관을 이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보건소 인력 재배치로 역학조사 인력의 피로도를 줄이고, 신속한 조사를 통해 코로나-19바이러스 확산 차단 등 위기 상황에 대비하겠다.”고 했다. 익산시 보건소는 기본적 민원업무는 중단되지만 예방접종 업무는 계속 실시할 계획이다.
-
26일부터 자율접종 시행...대상자 3500여 명익산시는 자율접종 대상군 35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자율접종이란 지역별 특성과 방역상황을 고려해 접종대상자를 선정하는 제도로 대상 연령은 만18세에서 49세(1972년~2003년 출생)까지로 전라북도 전체가 동일 대상군 자율접종을 시행한다. 자율접종 1회 차 대상군은 대중교통종사자, 민원업무공무원, 환경미화(소독업), 학원종사자, 외국인근로자, 우체국 종사자로 오는 26일부터 8월 13일까지 사전 예약된 일정에 따라 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 대상자들에게는 질병청으로부터 사전예약 안내문자가 개별적으로 발송되며, 대상자가 직접 온라인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종 일정을 선택 후 예약하면 된다. 다만, 접종 미동의자와 기존 접종대상자는 제외된다. 자율접종 백신은 화이자 또는 모더나로 익산시예방접종센터(익산실내체육관)에서 실시된다. 우리 지역 외에 전국 어느 곳이나 접종센터도 가능하다. 자율접종 2회 차 대상군은 장애인, 자원봉사자, 이미용·목욕장업·금융업 종사자 등으로 8월 중 사전예약과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백신 접종을 시행하지 않는 연령층인 아동 청소년과 접촉이 잦은 학원 종사자와 대중교통 종사자 등 대민활동 종사자들에 대한 우선접종이 이뤄지고 있다”며 “해당 대상자들은 사전예약에 맞춰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익산시 사회복지심부름센터, 찾아가는 서비스로 인기익산시 사회복지심부름센터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각종 민원업무 대행, 시장보기, 물품 전달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심부름을 대행하는 복지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동에 거주하는 김 모 씨(55세, 남성)는 지체장애인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모와 생활하고 있다. 김씨는 그동안 활동 보조 서비스를 받고 있었으나,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에 서비스를 중단했다. 따라서 병원·약국 방문, 각종 민원업무 등 외출이 필요한 업무를 처리하지 못해 고민하던 중 익산시 사회복지심부름센터를 알게 되어 연락을 취했다. 심부름센터 직원의 도움으로 재난지원금을 받았고, 재난지원금으로 시장보기 서비스까지 받은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더 어려워진 취약 계층에게 심부름센터는 가장 필요한 서비스”라며 사회복지심부름센터에 크게 만족했다. 사회복지심부름센터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우리를 필요로 하는 만큼 더욱 열심히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이용자들이 취약계층인만큼 위생과 청결에 더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사회복지심부름센터는 올해 상반기에 1,500여건의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서비스 문의는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 익산시사회복지심부름센터(☎855-1966)로 하면 된다.
-
익산시, 생활민원 · 고충민원처리 유공공무원 표창익산시는 올해 상반기 생활민원과 고충민원을 적극적으로 처리하며 모범을 보인 ‘민원업무 유공 공무원’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유공 공무원은 친절도, 해결 노력도 및 처리 결과 등 민원 만족도를 기준으로 엄중히 선정했고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어양동 안지숙 주무관, 교통행정과 정동수 주무관, 도로과 이강철 주무관, 경로장애인과 최재영 주무관, 하수도과 허창문 주무관, 미래농업과 김세원 주무관 등 총 6명이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코로나 19 여파로 힘든 시민들을 위해 공휴일도 반납하고 현장에서 대면업무를 하며 신속히 민원 처리를 하는 등 시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남다른 노력을 인정받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최일선에서 민원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감동이 되는 민원 서비스를 지속해줄 것”을 당부했다.“